플러터 개발을 처음 시작하면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 바로 개발 환경이죠. 윈도우에서 플러터 앱을 만들려다 iOS 때문에 좌절한 경험, 해보셨나요? ㅜㅜ

평생 윈도우 컴퓨터만 써오다가 플러터를 개발하면서 절망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플러터 개발자들 오픈 채팅방에서 알아온 ‘윈도우와 맥에서의 플러터 개발 환경 차이’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윈도우에서는 iOS 개발이 불가능한 이유

윈도우에서 플러터로 앱 개발을 시작했다면, iOS 앱을 빌드하려고 할 때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분명 크로스 플랫폼이라 배웠는데 왜 윈도우에서 아이폰 세팅을 못하는거지?’ 이상했습니다. 바로 카톡 오픈채팅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카톡1

“윈도우에서 cursor로 플러터 앱 개발 중인데, 구글 로그인 구현 중에 iOS 쪽 설정하려면 Xcode를 설치하라는데… 맥북 없으면 iOS 쪽 작업 불가능하다는게 맞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맞습니다! iOS 앱 개발은 반드시 Xcode가 필요하고, Xcode는 macOS에서만 실행 가능하기 때문이죠. 다른 개발자들도 이렇게 답변했어요.

“iOS는 Xcode가 필수라서, Xcode를 구동할 수 없는 윈도우나 리눅스 환경에선 개발이 어렵습니다.“…. 크로스 플랫폼이지만 개발 할 때는 크로스 플랫폼이 아니라니!!!

맥에서는 양쪽 다 가능!

윈도우 사용자로서 억울한 점은 맥에서는 Android와 iOS 앱을 모두 개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발자들이 맥북을 선호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카톡2

“맥북에서는 안드로이드+iOS가 다 되니까 애초부터 맥북을 다들 추천하시는 이유구요”

미리 알았다면 에초에 플러터 개발을 맥북을 구해서 시작했을텐데, 아쉬운 상황… 지금이라도 맥북으로 다시 개발을 해야할까요?

iOS 빌드용 맥미니 중고(M1 기본옵 기준 3~40만원대) 정도 구해보시는게 나을겁니다. 키 배치도 많이 다르고 해서, 왔다갔다 하느니 아예 맥에 적응하시는게 낫습니다.

오픈채팅방에 있는 사람들 중 아무도 윈도우에서 개발해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마무리 – 결국은 맥이 정답?

플러터로 크로스 플랫폼 앱을 개발하려면, 결국 맥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안드로이드만 개발 가능하지만, 맥에서는 두 플랫폼 모두를 개발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윈도우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 완료하고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ios 버전을 준비하는게 현실적이네요.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에 새로운 기기에 적응하고 개발을 다시 해야하는건 정답이 아닌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환경에서 플러터 개발을 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윈도우 사용하시면서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맥북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앱 출시과정과 ios 출시 과정을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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